Vogue Korea
Vogue is a magazine focused on fashion and lifestyle, featuring a wide range of subjects such as fashion trends, beauty tips, cultural insights, home living, and runway shows. It started as a weekly newspaper in the U.S. back in 1892 and transitioned into a monthly magazine over time. The British edition of Vogue was the first to be published internationally in 1916. Additionally, Vogue Italia has earned the reputation of being the leading fashion magazine globally. Currently, there are 23 different international editions of Vogue avail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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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eek ago |
vogue.co.kr | Leah Faye Cooper
미국 미네소타 출신의 여성 오드리 휴셋(Audrey Huset)은 지난 2022년 9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는 생전 춤을 추며 휴일을 즐겼고, 아코디언을 연주했으며, 아주 열정적으로 빈티지 울 스커트를 수집했죠. “할머니는 한때 1,000개가 넘는 스커트를 가지고 계셨을지도 몰라요.” 휴셋의 손녀 매 콜번(Mae Colburn)이 미국판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전한 말입니다. 역시 미네소타 출신으로 현재는 브루클린에 거주 중인 콜번은 낡고 버려진 천을 활용해 러그를 만드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녀는 할머니가 간직하고 있던 스커트를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콜번과 콜번의 부모 모두 스커트를 러그로 재활용할 생각이었죠. 콜번의 가족은 아주 옛날에도 할머니의 오래된 스커트로 러그를 만든 적이 있었거든요. “어린 시절, 집에 있던 많은 러그들이 그렇게 해서 만든 것이었어요.” 이런 경험은 콜번이 러그를 소재로 작업하는 아티스트가 된 데에도 영향을 미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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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eek ago |
vogue.co.kr | Tatiana Ojea
봄은 하늘하늘한 블라우스의 계절입니다.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는 날, 셔츠 자락을 휘날리며 나들이를 즐기는 기분은 무엇과도 비교하기 어렵죠. 봄기운을 한껏 만끽하도록 도울 블라우스 다섯 가지를 선정했습니다. 폴카 도트 블라우스<보그>는 몇 개월 전부터 폴카 도트 패턴의 귀환을 알려왔습니다. 네오 부르주아를 위시한 레트로 무드가 유행 중이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고요. 가장 기본적인, 흰 배경에 검은 점이 찍혀 있는 폴카 도트 패턴 블라우스는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기에 제격입니다. 봄과 더없이 잘 어울리는 패턴이라는 뜻이죠. 함께할 짝으로 가장 추천하는 것은 화이트 데님, 혹은 무난한 디자인의 검정 팬츠입니다. 딱 두 가지 컬러만 활용해 미니멀한 룩을 완성하는 거죠. 푸시 보 블라우스 칼라에 긴 끈이 달려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할 수 있는 푸시 보 블라우스는 예로부터 ‘여성의 권력’을 상징하는 아이템이었죠. 올봄에는 푸시 보 블라우스를 데님과 함께 매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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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eek ago |
vogue.co.kr | Renata Joffre
Y2K 시대에 유행하던 비대칭 톱과 블라우스가 돌아왔습니다. 모던하면서도 독특하며 섹시한 룩은 특히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스타일의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죠. 과거에는 Y2K 무드의 룩에만 어울리는 듯했지만, 이제는 달라졌고요. 런웨이와 스트리트 스타일 등 어떤 드레스 코드에든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했습니다. 예쁜 상의 트렌드에 맞춰 보헤미안 무드의 시스루 소재, 클래식한 디자인 등으로 유행할 예정입니다. 자유롭고 개성 있는 실루엣 덕분에 어디에 매치하든 신선한 느낌을 주죠. 캐주얼한 무드의 러플 미니스커트와 짝꿍이지만, 포멀한 블레이저와 슬랙스에 매치하면 세련된 무드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룩에 어떻게 녹여야 할지 고민된다면, 런웨이와 스트리트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보세요. 2025 봄여름에 비대칭 블라우스, 어떻게 입을까? 비대칭 롱 블라우스와 팔라초 팬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고요? 엑스트라 롱 버전 블라우스를 선택하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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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eek ago |
vogue.co.kr | Christian Allaire
2025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렸던 코첼라 패션 분석 시간도 돌아왔죠. 코첼라 페스티벌은 매해 4월,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에 걸쳐 열립니다. 올해는 4월 11일에서 13일, 4월 18일에서 20일까지 진행되죠. 라인업 역시 그 어느 때보다도 화려하고 유명 스타로 가득합니다. 레이디 가가, 그린 데이, 포스트 말론, 트래비스 스콧이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이외에도 제니와 리사, 엔하이픈을 비롯해 찰리 XCX, 타일라, 메건 디 스탤리온, 더 미스피츠, 미시 엘리엇, 벤슨 분 등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참여합니다. 이에 맞춰 <보그>는 축제 현장의 스타일리시한 순간을 전할 예정입니다. 지난 주말 이틀간, 메인 스테이지부터 사막 한가운데, 그리고 수많은 애프터 파티 현장까지 셀럽들의 코첼라 의상을 모아봤습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멋진 룩에서 클래식한 페스티벌 룩, 어쩌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트렌디한 룩까지 모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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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eek ago |
vogue.co.kr | Alessandra Signorelli
이탈리아인에게 리코타는 매우 친숙한 음식입니다. 소, 양, 염소, 버팔로의 젖으로 만든 것부터, 소금에 절인 짭짤한 리코타, 오븐에 구운 리코타, 훈제 리코타까지 종류도 다양하죠. 맛있는 데다 활용도도 높습니다. 시골에서 목동이 갓 만든 따뜻한 리코타를 먹었던 기억이 있는 저로서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식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 섬세한 맛의 유제품이 지금 코티지 치즈와 함께 푸드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트렌드가 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한때 ‘가난한 치즈’로 여겨졌던 이 소박한 식품은 사실 탁월한 영양학적 가치를 지녔습니다. 순수하고 품질 높은 리코타를 섭취하면 우리 몸에 다양한 이점을 줄 수 있습니다. 리코타란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까? 리코타는 사실 전통적인 의미의 ‘치즈’가 아닙니다. 고대 로마 시대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진 유서 깊은 이탈리아 유제품으로,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乳淸)’에서 얻기에 품질이 낮은 ‘가난한 식품’으로 여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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